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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넷카페, 해외환자 유치 새로운 모델로 뜬다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9395 | 작성일 2010.04.12

아이디병원 2007~9년 외국인환자 유입경로 84% 차지

싱가포르의 뷰티 관련 사이트 `cozycot`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노르웨이에서 아이디 헤라스가 올린 한국의 `Cheekbone reduction surgery(광대뼈 축소 수술)`에 대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의 네티즌 덧글이 순식간에 1026건이 달리고 7만 9601건의 조회를 기록했다. 현재 해외 성형카페, 미용 포탈 사이트에는 이 같은 게시물이 수없이 많이 올라오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성형외과를 찾았다는 반응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최근들어 해외환자 유입이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형카페`를 통해 나 홀로 한국 성형을 찾는 환자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이디병원이 해외환자 유입과 관련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외국인환자의 유입경로를 조사한 결과, 몇년전만해도 개인, 브로커 소개, 여행상품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1~2년동안 성형카페를 통한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7년 유입된 외국인환자는 총 11명으로 중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의사 추천이나 지인소개로 병원을 찾았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유입된 경우는 없었다. 한해 뒤인 2008년에는 환자수가 34명으로 늘었고 이중 절반이 인터넷카페를 통해 병원을 찾았다. 이 같은 변화는 시간이 갈수록 두드러져 지난해에는 총 124명의 외국인 환자중 84%(104명)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병원 정보를 알고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1~2월 16명의 환자가 모두 자국 인터넷 미용 성형 카페 정보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중국인 환자 창신첸(27)은 "성형 카페인 뷰티백 카페에서 성형수술 후 관광을 하는 것은 불편하니 얼굴뼈 성형을 한번에 하면 입원해서 회복기간 동안 케어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많다"며 "성형만 집중해서 받고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스케쥴을 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한국성형을 위해 `인터넷카페`정보를 의지하는 움직임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지난 5~6년 전부터 `인터넷 성형카페`가 성형병원 선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자리잡았다. 성형카페의 특징은 인터넷이용자가 몰리는 포털사이트를 기반으로 하고 실명이 아닌 아이디로 활동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성형정보가 낱낱이 공개되고 병원의 정확한 품평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정확한 성형정보와 동일한 관심사도 네티즌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

해외환자 유치는 최근 병의원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다. 특히 성형외과는 외국인 환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환자유치와 수술내용의 확대가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성형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마케팅적 접근보다는 정확한 정보전달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 외국인 환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정보는 크게 4가지로 △성형 기술력(수술결과) △편의성(외국인환자 전담 코디네이터 등) △안전성(마취과의사 상주여부, 응급시설, 문제시 책임여부 등) △병원규모(전문성, 시설) 등이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몇 년 전만 해도 외국인 환자가 지인이나 여행사 등을 통해서 유입되기 때문에 일정상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의 종류가 간단한 수술에 국한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최근에는 정보를 다양하게 접하고 병원을 찾기 때문에 수술의 정보와 좋은 수술예후를 듣고 수술범위가 점차 과감해지고 있어 새로운 외국인환자 유입 및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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