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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금진, 심곡 온천수 의료관광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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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12865 | 작성일 2010.04.19 |
강릉 금진ㆍ심곡 온천수 의료관광 포럼이 16일 오후 3시 호텔현대경포대 에머랄드홀에서 개최된다.이 포럼은 강원도 선도산업지원단이 주관,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최종대), (주)금진생명과학(대표 김정득)이 공동주최, 지식경제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하며 국내 온천수 산업화 연관기업,대학,연구소, 병원 등이 참가한다.
그동안 강릉시,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건국대학교 의료생명대학, (주)금진생명과학 등은 지역 고유자원인 금진 온천수의 산업화를 위해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온천수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성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 지’에 게재되는 등 암예방․억제효과가 있고, 그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억제효과, 항당뇨, 아토피 치유, 골다공증 예방효과, 전립선 치료, 숙취해소 등 다양한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천수는 2002년부터 지하 1011m에서 개발되어, 셀레늄온천욕 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칼슘농도가 일반 바닷물이나 해양심층수에 비해 매우 높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인체에 흡수되는데 이상적인 이온화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희귀 미네랄이 많이 존재하며, 특히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셀레늄(Se) 및 혈당강하작용이 있는 바나듐(V)의 농도가 특히 세계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선도산업 의료관광(과제명: 금진온천수를 이용한 임상연구 및 수치료 보완대체의학 프로그램 개발), 메디케어제품개발(과제명: 금진온천수를 이용한 아토피 치유효과 및 제품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출연금 50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온천수를 의료관광에 활용하기 위해 임상연구, 수치료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금진온천에 현지 ‘수치료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질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되는 온천수의 임상효과는 인체의 기본이 되는 물을 의료관광에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성장 동력산업인 의료관광에 강릉시 옥계지구를 중심으로 강원도형 ‘헬스케어 의료관광’ 으로 특성화 시켜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한편, 온천수가 발견된 옥계면 금진리의 금진․심곡지구는 강원도와 강릉시가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여 생명ㆍ건강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기업도시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또 강릉시 재단법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금진온천수를 이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의료관광은 강원특별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을 동북아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임상효과, 수치료 프로그램개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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