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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관광, 한류 열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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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12261 | 작성일 2010.04.19 |
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정철호)이 중국에 의료관광 한류 열풍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산병원은 지난 16일 중국 의료진과 변호사, 언론인 등 8명을 대상으로 동산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산병원을 찾은 방문단은 중국 대련대학부속 신화병원 왕지군(王志軍) 원장과 중국의사협회 국제의료서비스센터 부주임, 중국평안보험공사 부장, 대련대학 당위원회 서기, 상하이 글로벌 로펌 변호사, 언론인 등이다.
중국 팸투어 방문단은 오전 10시 동산병원에 도착한 후 10시30분 스트레스검사 등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국제의료센터와 PET-CT센터, 방사선암치료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둘러봤다. 이후 한국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도 관람했다.
왕지군 원장은 "111년 역사를 짐작할 만큼 진료나 간호시스템이 매우 훌륭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의료선교박물관이 놀랍다"며 향후 협력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국제의료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외국인 의료서비스로 지난 한해만 9천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갔으며, 15개국의 의료관광단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산병원 민병우 부원장은 "중국인들이 감동받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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