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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현지 한국의료관광 붐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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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덧글 0 |조회 12052 | 작성일 2010.04.22 |
- 알마티 국제관광박람회 내 의료관광 홍보 등 현지 시장 개척 -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열리고 있는 'KITF(Kazakhstan Int'l Tourism & Travel Fair) 2010'에 참가해 현지소비자 대상 한국 의료관광 및 일반 관광정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1일에는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금번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 나라(피부과) 등 의료기관과 유에스트래블, 제인투어 등 국내 의료환자유치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지 여행사 및 언론 등을 대상으로 병원의 주요 의료관광상품 및 우수한 의료기술, 시설 등을 설명하고 직접 고객과 상담활동도 펼쳤다.
또 34개국 1만여 명이 방문한 'KITF 2010' 내 한국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 관람객 대상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연 등 체험행사를 펼쳐 한국 의료수준의 우수성도 직접 소개했다. 유치기관들도 병원과 함께 패키지상품을 구성, 홍보 및 직접 모객활동에 나섰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중국으로 의료관광을 떠나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한국의료관광의 우수성이 제대로 홍보될 경우 상당한 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한국 측 대표단장인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중동지역 신흥시장인 카자흐스탄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한국의료관광 인지도를 올리는 한편 환자 유치확대를 꾀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참가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의료수준과 의료관광상품을 잠재시장에 알리고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하기 위해 러시아, 중동지역 등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의 현지마케팅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5000명이 늘어난 7만 명 이상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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