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지식in
의료관광뉴스
전문연구자료
의료관광사례
타겟국정보
경쟁국정보
컨설팅서비스바로가기
제목 '입맛까지 관리' 대형병원 외국인환자 유치전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8019 | 작성일 2010.05.04

삼성ㆍ아산 등 대형병원들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직접 외국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지인을 포섭하는 한편,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입맛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삼성의료원은 4일 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를 위해 서양식에 이어 몽골과 아랍식 식사메뉴를 개발, 선보였다. 선보인 메뉴는 만두 볶음국수 반탕 등 몽골식 8종과 홈무스 팔레펠 타불리 등 아랍식 11종이다.

3일 열린 평가회에서 의료원이 개발한 몽골식을 시식한 시쉬밍 몽골대사관 상무관은 "외국 병원에서 자국 음식을 먹기 어려운데 삼성의료원에 온 환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준비된 몽골식 메뉴는 몽골인들이 아침과 저녁에 먹는 일상적인 음식"이라고 말했다.

아랍식을 시식한 시리아인 칼리드 자임(무역업)도 "음식 맛을 보니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밖에 나가 빵을 사오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의료원 측은 "지난해에만 33개국에서 찾아오는 등 환자 국적이 다양해지며 타문화권 환자들을 위한 메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한 것"이라며 "다른 문화권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자 급식의 글로벌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도 같은 날 미국 뉴욕에 건강증진센터 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건강검진 환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뉴욕사무소는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고객과 일대 일로 상담하며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국내 방문 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진 후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상주하고 있는 의료진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은 뉴욕지역 교민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동부관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재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은 "LA 사무소에 이어 뉴욕 사무소까지 문을 열며 미국 동ㆍ서부 지역에 걸쳐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됐다"며 "서울아산병원이라는 브랜드 뿐 아니라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덧글작성
 
이전글 동아대병원 러시아환자 유치 집중
다음글 서울아산병원, 뉴욕에 환자 유치 사무소 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