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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은' 의료관광의 새로운 보석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6435 | 작성일 2010.06.16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은 정말 아름답고 최고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군요. 오는 8월께 부산을 직접 방문해 병의원을 둘러보고 미국 환자들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부산시 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루디 루팍스 플래닛 호스피털(Planet Hospital) 이사장은 부산 의료관광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플래닛 호스피털은 2002년 설립된 대표적인 의료관광회사로 해마다 미국 환자 수천 명을 외국으로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외국 환자 송출회사인 스톱 로스(Stop-Loss) 키스 존슨 사장과 메리 앨런 국경 없는 환자(Patients Without Borders) 부사장도 "부산은 태국 내 어떤 휴양지에 비해 손색 없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의료관광의 보석을 발견한 것 같다"며 가능한 한 빨리 부산을 방문해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개최한 부산시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LA 한인들을 비롯해 현지 언론사, 의료계, 의료관광 에이전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참가자 28명 전원에게 친서를 보내 부산시와 LA 한인들이 의료를 통해 양국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할 만큼 관심을 끌었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8~9월 대구 한상대회 기간에 회원 30명이 부산 건강관리협회에서 검진을 받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문화병원, 부민병원, 강동병원, 동의병원, 건강관리협회, 노블레스성형외과, ABC성형외과, 킴스피부과, 신통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정림한정식 등 부산시 관광업계 관계자가 대거 참가했다.

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단장)은 "부산시와 LA는 자매결연 도시고 지난해 10월 미주한인총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에 저렴한 의료관광은 부산이 최고"라고 말했다.

부산에는 현재 대학병원 5개, 종합병원 22개, 일반병원 172개, 한방병원 7개, 한의원 915개 등 4300여 개 의료기관이 있으며 5개 의과대학에서 해마다 의료 관련 인력을 600여 명씩 배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좋은강안병원(병원장ㆍ이사장 구정회)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LA에 현지 사무소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70만~80만명에 달하는 교민과 교민 소득(연간 약 4만~5만달러 추산)을 감안할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좋은강안병원은 아시아나 LA 지사와 MOU를 체결해 의료관광을 위해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고 건강관리협회(본부장 김성대)는 LA 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환), 남가주 요식업협회(회장 이지영), 전미 한인복지협회(회장 이종구),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 등 4개 단체와 MOU를 체결해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원장 강신혁)도 전미 한인복지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한인 환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부산시 의료기관들은 국외 치료 후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LA 현지 의료기관인 올림피아 메디컬센터, 할리우드장로병원들과 치료 후 의료서비스(After Care)를 위해 협력방안을 찾기로 의견일치를 봤다. 특히 올림피아 메디컬센터는 병원장이 직접 나서 척추관절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림피아 메디컬센터는 1948년 설립된 병원으로 의료진 650명이 일하고 있다.

부산 의료기관과 LA 한인들은 "부산이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려면 LA 직항로를 개설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이준 LA 한미은행 이사는 "LA와 부산을 잇는 직항로가 생기면 한인뿐만 아니라 LA에 거주하는 중국ㆍ일본ㆍ러시아 사람들까지 의료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러시아 중국 일본에서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외국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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