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5시간(인천공항, 비행시간 기준) 내에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도시
51개가 존재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의료관광에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

◦ 소득 수준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으나 의료 수준이 높지 않은 중국, 러시
아는 물론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도 한국 내 의료관광
에 호감을 갖고 있음

- 중국의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는 2008년 현재 1.3조 위안이지만, 2025년에는
6조 위안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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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병원들이 의료관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채택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단기성과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의료관광은 상품무역이나 일반 관광보다 각 환자의 상태와 수요에 따라 보다
세밀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치료목적 관광의 경우 최소 1∼2개월 동안 직간접 접촉을 통해 충분한 관련
자료를 입수하여 개별 환자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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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의 기술력이 높은 데다 가격경쟁력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어 정확한
시장조사를 통한 포지셔닝과 원만한 의료분쟁 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의료관광
수출은 급속히 늘어날 수 있음

◦ 향후 1∼2년이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 내부적으로는 외국인 환자 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접수
에서 사후관리까지)를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의료기관과 정부가 공동으로 마
케팅을 전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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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들은 전문성이 높고 네트워크 경쟁력이 있는 외국인 환자 알선 에이전시를
적극 육성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진출을 확대하여 국내외 병원 간시너지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

◦ 현재 국내 병원들이 해외에 진출한 사례는 매우 적으며 해외네트워크 또한 거
의 없는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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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마케팅은 국가이미지와 연계됨을 감안할 때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가 필요

◦ 국가 차원에서 의료허브로서의 전문성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국가별 맞춤형 홍
보체제를 구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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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외국의 의료 체계와 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효율적인
환자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함

◦ 현재 중국에서는 의료광고가 불법이고 외국으로 환자를 알선하는 것도 공식적
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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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관광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중소병원도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이 과정을 컨설팅할 전문기관도 육성할 필요가 있음

◦ 의료관광 전문인력 육성 및 병원 내 외국환자 치료시스템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