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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의료산업 도우미로
작성자 관리자 덧글 0 |조회 6213 | 작성일 2010.05.26

최근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결혼이주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경험하고 있는 문화적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에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이 4만4천여명에 달한다. 다문화 가정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다.

최근 경기도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3명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대상은 몽골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2명이고 일본 9명, 중국 19명, 필리핀 2명으로, 이들은 교육 수료후 도내 의료기관에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정책에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먼저, 모국의 환자들에게 신뢰감과 친근감을 주어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들을 지역에 유치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병행해 문화 차이로 인한 오진 예방 등 환자와 의사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결혼이주 여성이 전문적인 직업을 가짐으로써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국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며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금번 코디네이터 과정의 교육 대상인 다문화가정 이주 인력은 전직 의사, 간호사 등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외국의 의료정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용면에서 의료기관 호응이 높아 취업에도 유리할 것이라 생각된다. 부천 세종병원은 이미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인 러시아 코디네이터를 고용하고 있다. 현재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은 3월 기준으로 175개며, 이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디네이터들은 주로 영어, 러시아어, 필리핀, 베트남어권으로 병원당 1~2명 정도로, 월 급여는 100만~150만원 정도다.

의료관광은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의료서비스에 휴식, 레저, 문화, 관광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형태로 2009년 5월 의료법 개정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 되면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의료관광의 핵심은 세계시장에서 손색이 없고, 일부 분야에서는 오히려 세계 제일의 수준을 보유한 우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내국인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고부가가치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있다.

의료관광은 건강 관련 산업의 세계적인 급성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며, 다른 산업분야보다 높은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관련 업계와 정부 정책의 주요 관심사이자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을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의료관광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의료관광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가진 최고의 의료 인력과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결합시켜,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을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경기도가 가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DMZ라는 관광자원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연계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면, 관광을 포함한 서비스 시장의 세계 수준의 도약까지 꿈꿀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진정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정부는 물론, 도민들이 의료관광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친근한 미소와 적극적인 친절을 베풀어줄 때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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